천국에서 별처럼...

트레 폰타네(Tre Fontane)는 바오로 사도가 순교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로 바오로 사도는 64년 네로 박해 때 순교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베드로 사도는 ‘십자가형’을 받았지만 로마시민이었던 바오로 사도는 ‘참수형’으로 순교 하셨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형리가 사도 바오로의 목을 자르니 머리가 세 번 튀어 떨어져 나갔고 사도의 머리가 튄 자리마다 샘물이 솟아나 이것을 형상화 한 그림, 조각이 이곳 성당 제대 가까이에 크게 걸려있었다.

버스타고 내리는 것 까지는 도움받아 오케이 동네에서 헤메다가 어딘지도 모르는 비슷한 곳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또 도움받아서 제대로 찾아 들어가는 길은~~ 참 아름다운 오솔길이었다. 날씨는 무지 더웠고, 후덥지근한 기억까지~~ 돌아나오는 버스타러 한참을 걸어나왔고, 소나기까지 ~~ 그래도 모두 좋은 기억~~~

위엄, 장엄, 근엄... 바오로 사도가 순교한 후 유해를 매장한 장소 위에 세워진 성당으로, 로마 4대 대성당들 가운데 하나, 유일하게 창건 당시의 모습을 1400년 넘게 간직해오다가 했으나 19세기 초 발생한 대화재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가 옛 모습대로 복원.. 성 베드로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이 로마를 두른 아우렐리아누스 성벽 안에 있었던 반면 이곳만은 '성벽 바깥(fuori le mura)'에 위치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1980년, '로마 역사 지구 - 바티칸 시국의 유산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에어비엔비~ 그닥 선호하지 않았던 이유가 또 들어맞았다. 아고다 홈피에서 찾아 놓은 빌라 주소가 그곳이 아니었다. 그 현지주소로 도착해 보니 아무런 표시판 없는 깜깜한 빌라앞, 명시되어 있던 주소는 맞았고, 손짓 발짓 모두 포함 장시간 전화통화를 통해 집주인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를 픽업나왔고 우리는 다시 캐리어를 끌고 도보 20분정도 다시 이동, 도착해서 우리 숙소로 들어오니 홈피에서 봤던 그 룸컨디션의 아파트로 도착을 할 수 있었다. 한 한시간정도 지체되었던것 같다.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바티칸의 지붕이 보이는 야경과 웰컴와인과 빵때문에 모든 피로가 싹 달아났다. 우리는 여기서 또 이틀밤을 보낼꺼다. 2 Via Silla / Rome Aparts

로마 입성 3일 내내 이성당은 밖에서만 볼수 있었다. 입장시간이 일정과 맞지 않아 완전 아침에 도착하거나 아님 문닫힌 저녁에 지나가게 되거나,,, 하지만 우리는 꼭 다시 와야 했다. 성당 안으로 꼭 들어가 보아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분명 같은 길을 걸었는데 담아오는 내용이 다르다. 본것도 다르고 느낀것도 다르고 그러니 생각도 다를수 밖에... 전혀 본 기억이 없는 이성당 사진을 울 신랑은 카메라에 담아왔다. Basilica di Santa Anastasia al Palatino / Foro Romano 에서 Circo Massimo (대전차 경기장) 쪽으로 나가던 길목?

San Lorenzo in Miranda in the Roman Forum 포로 로마노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신전으로 141년 안토니우스 황제[Antoninus Pius]가 그의 아내 파우스티나를 위해 지었다고 한다. 11세기 이후에는 산 로렌초 인 미란다(San Lorenzo in Miranda) 성당의 일부로 쓰이고 있다. 안토니누스 피우스(Antoninus Pius)는 로마 제국의 제15대 황제(86년-161년, 재위138∼161)로 5현제(五賢帝)의 네번째 황제이다. 정식 이름은 '티투스 아우렐리우스 푸불루스 보이오니누스 안토니누스 피우스(Titus Aurelius Fulvus Boionius Antoninus Pius)'이다. '피우스(Pius)'란 '경건(敬虔)한 자'를 뜻하며 로마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