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okyo 37

요코하마 차이나타운[Yokohama Chinatown, 橫浜中華街]

저녁만찬을 위해 찾은 곳: 요코하마 차이나타운[Yokohama Chinatown, 橫浜中華街] 이곳은 1859년 요코하마[橫浜] 개항시 요코하마에 들어 온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인 통역관을 데려오면서 형성되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다. 1866년 요코하마의 외국인거류지의 일각에 중국인 무역상들에 의해 세워진 관제묘, 중국인회관 및 중화학교 등이 시설이 들어선 것을 그 시초로 보면 150년 남짓의 역사를 갖는다. 고베 차이나타운, 나가사키 차이나타운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중화가'의 하나로 꼽히며, 세계적으로도 대규모의 차이나타운 중 하나이다.

2018 Tokyo 2020.10.03

横浜 カトリック山手教会聖堂 (요코하마야마테 주교좌성당)

성 프란치스코자비에르 신부의 선교가 시작 된 1549년 이후 천주교 탄압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에도막부 말기 1858년 드디어 일·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쇄국의 문을 열었다. 지라르(Girard) 신부는 일본 대목에 임명되어 프랑스 총영사의 통역관 겸 사제로서 요코하마(橫浜) 외국인 거류지를 거점으로 해서 사목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라르 신부(Prudence Girard, ジラール)는 무니크(Mounicou) 신부와 함께 요코하마 거류지 80번지에 금색 십자가의 고딕식 천주당을 건립하여 1862년 1월 12일에 헌당식을 올리고 ‘예수성심교회’라 이름 하였다. 이것이 천주교 금교이후 200여년만에 부활한 가톨릭 교회이다. 이후 3년뒤인 1865년 선교자 프티잔에 의해 나가사키 오우라 천주당(일명 ‘프랑스절..

2018 Tokyo 2020.10.03

야마테 [Yamate, 山手]

야마테는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중구에 언덕에 있는 야마테 동네다.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 32년까지 외국인 거주지이며 1875년부터 거주한 외국인과 가톨릭학교, 성당, 교회가 있으며 이들의 외국인 묘지, 공원이 있어 유명하다. 빅토리아식 목조 건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들의 과거 흔적을 역력하게 볼 수 있게 박물관이나 전시관으로 공개하고 있다. 외국과 개항으로 요코하마 야마테는 외국인 거주지로 더 조건 좋은 강과 언덕 또는 바다를 낀 곳에 많은 관심이 집중 되었다. 1861년 막부는 고원 지대의 일부 약 6000 평을 각국 영사관 지역으로 영국 등에 임대 하고 영국인은 언덕의 동부쪽 끝에 강 어귀 남쪽 지역 예약으로 차용 했다. 1863년 막부는 영국 · 프랑스 양국 군대 주둔을 찬성 하고, 양국의 ..

2018 Tokyo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