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일본여행의 둘째날인 오늘도 우리는오후 3시경이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정확하게 시조토리를 지나 산조토리 사거리에 있는곳) -
즉 한큐 가와라마치역에서 나와 교토시청방향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나옵니다.
점심을 먹으러 작정하고 찾아간 곳은 '스시노 무사시'
1층에 손님이 많아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는데 달랑 손님은 우리뿐...
처음엔 좀 썰렁했는데, 자꾸 손님이 올라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참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70대정도로 보이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두분이
노련한 솜씨로 스시를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간간히 이야기도 하시고, 또 맛있는 스시는 먹어보라고 권해도 주십니다.
인정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 기린 나마비루~~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강츄 강츄
여기서 우리는 36접시를 뚝딱 해 치웠습니다. 울식구 5명(그중 6세미만 2명 포함해서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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