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새벽잠을 설치고 부산 다대포로 향했다.
부산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가족은 6시 30분에 부산으로 출발했다.
복지관 시부장님이 출전을 안 하셔서 남는 번호표 붙이고 7살 울아들 김재하 루카 생애 첨으로 5킬로 마라톤에 도전,,
아무 준비없이 출전하였지만 용감하게 끝내고 들어왔다.
더 신기한건 만4살도 되지않은 울딸 김은총, 오빠야 따라 출발했다가 5킬로는 1시간 20분에 완주하였다.
대단한 울 아들딸,,,, 그리고 동행하여 뛰어주신 고모께도 감사한다.
아직 엄마도 뛰어보지 못한 마라톤을 도전하여 완주하다니,,놀라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