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별처럼...

우리가 3박 4일동안 묵었던 제주 켄싱턴 리조트를 뒤로 하고

20킬로 도보순례의 종착지 쇠소깍,,,,

정말 힘들게 올랐는데,,, 백록담을 못 봤다. 술덜깬 우리 신랑까지 이끌고 우린 이번 연수팀의 꼴지로 정상을 정복하고 꼴지로 하산했다. 넘 긴 코스였다. 왕복 9시간은 넉근히 걸린듯,,,, 갠적으로 노루샘이 있는 영실-어리목 코스가 더 좋았다. 왕복 4시간 안으로 다녀올수도 있고 아이들도 무난히 오..

연수 이틀째 우리는 약6시간을 줄곳 걷기만 했다. 아루래도 우리는 착한 복지사들임에 틀림없다. 누구하나 잔꾀 피우지 않고 집행부가 시키는 데로 걷고 있다. 한 12킬로 정도 걸었나? 그것도 완전 비속에서,,, 틈틈히 술기운을 빌려가며 발바닥 불나도록 걷고 걸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구 하일라콘도(제주),, 지금은 캔싱턴지로트로,, 좀 깔끔해 진듯 하다. 연수일정에 손색이 없었다. 우리가 3박 4일간 묵은 콘도 내부,, 한번에 45만원을 질러버린 간땡이 큰 조였다. ㅎㅎㅎ 상위에 쌓인 주식(술)과 부식들(안주류) 3박 4일은 50만원으로 나야 하는데 우린 처음 공항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