横浜 カトリック山手教会聖堂 (요코하마야마테 주교좌성당)
성 프란치스코자비에르 신부의 선교가 시작 된 1549년 이후 천주교 탄압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에도막부 말기 1858년 드디어 일·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쇄국의 문을 열었다. 지라르(Girard) 신부는 일본 대목에 임명되어 프랑스 총영사의 통역관 겸 사제로서 요코하마(橫浜) 외국인 거류지를 거점으로 해서 사목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라르 신부(Prudence Girard, ジラール)는 무니크(Mounicou) 신부와 함께 요코하마 거류지 80번지에 금색 십자가의 고딕식 천주당을 건립하여 1862년 1월 12일에 헌당식을 올리고 ‘예수성심교회’라 이름 하였다. 이것이 천주교 금교이후 200여년만에 부활한 가톨릭 교회이다. 이후 3년뒤인 1865년 선교자 프티잔에 의해 나가사키 오우라 천주당(일명 ‘프랑스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