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메르티눔은 로마 시내에 있던 유일한 감옥으로 그 흔적은 이 성당 바로 아래에 있지만 원래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감옥은 로마에서 정치범들이나 로마 시민권이 없는 외국의 죄수들 또는 포로들이 처형되던 곳이기도 했단다. San Giuseppe dei Falegnami라는 성당(보수공사중인듯~~)이 “MAMERTINUM(마메르티눔)”이라고 쓰여 있는 난간 위 테라스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고 “MAMERTINUM(마메르티눔)” 위에는 “PRIGIONE DEI SS. APOSTOLI PIETRO E PAOLO(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감옥)”라 쓰여 있다.
마메르티눔은 죄수들을 가두어 놓는 곳, 그 아래 툴리아눔(Tullianum)은 형을 집행하는 곳이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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