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서 저 지붕(기년단)을 향해 무작정 걷는다.
중간중간에 태극무서부터 여러가지 중국사람들의 간편한 운동모습들이 보인다.
천단공원의 하늘, 베이징의 하늘은 뿌였타.
기년단 (祈年殿)
천단의 북부, 치구탄[祈谷坛]은 한백옥(汉白玉)으로 된 3층의 위앤탄[圆坛]으로 조성되어 있다. 높이는 6m이며, 그 위에 치녠뎬[祈年殿]이 세워져 있다. 치녠뎬의 상하 3층 모두 짙은 남색의 유리 기와로 덮여 있으며, 하늘을 상징하고 있다. 높이 33m, 직경 24.2m의 웅장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베이징성[北京城] 안의 높은 건축물 중 하나이다. 명(明)나라 때인 1420년에 축조되었고, 후에 여러 번 개축되었다. 청(淸)나라 때인1889년에 벼락을 맞아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건축물은 본래의 형태와 구조를 바탕으로 중건한 것이다. 대전(大殿) 전체는 나무로 되어 있으며, 28개의 큰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다. 안팎에 각각 12개의 대들보가 있으며, 중간의 4개 기둥을 '퉁톈주[通天柱]' 또는 '룽징주[龙井柱]'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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