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대리석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성당. 1257~1265년에 고딕양식으로 이탈리아 고딕 건축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단출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성당으로 성 프란치스코의 사도였던 산타 키아라(성 글라라)에게 바쳐졌다. 지하실에는 성글라라의 유해와 유품들이 있고, 그녀의 동생이었던 아네스의 묘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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