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트는 새벽무렵 필리핀 바콜로드에 도착했다. 아이들을 만나러 유학원으로 가려고 하다가 유학원에서 20여분쯤 떨어진 성당에 새벽미사를 온다고 해서 그곳에서 아이들을 만나기로 했다.. 바콜로드의 아침은 참 빠르게 시작했다. 사람들은 지프 트럭에 몸을 맡기고 어디론가 생계를 위해 나가나 보다~~ 이것이 바콜로드의 첫 인상이 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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