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talia/Città del Vaticano

Pio-Clementino museum: 라오쿤 군상

김소영헬레나 2020. 9. 27. 22:39

 

책에서만 보았던 그 라오콘 군상:

라오콘 군상트로이 신관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는 장면을 묘사한 고대 그리스 조각상이다. 이 작품은 1506년에 로마에서 발굴되어 바티칸에서 대중에 공개된 이후 가장 유명한 그리스 조각 중 하나가 되었다.이례적으로 플리니우스가 극찬한 조각상과 매우 비슷하다. 트로이의 신관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바다 뱀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묘사하며, 인물들의 크기는 실제 인간의 크기와 비슷하며, 높이는 2미터가 약간 넘는다(?)

이 군상은 서양 미술에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원형적 상징이었으며, 예수의 수난이나 순교를 나타내는 기독교 예술에서 묘사되는 고통과는 달리, 이 군상의 고통은 어떤 속죄의 힘이나 보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고통은 일그러진 얼굴 표현으로 나타나며, 분투하는 몸체, 특히 모든 부분이 뒤틀리는 라오콘의 몸체와 조화된다.[(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