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년 암브로시오 성인(St. Ambrose)이 만든 이성당은 건물내부, 남탑, 파사드 조각의 대부분을 남기고 대대적으로 개축되어 아름다운 아트륨과 나르텍스를 옆에 둔 북탑과 합친 로마네스크 성당이 되었다. 내부는 아케이드로 네이브와 아일로 구분되고 모든 구간에는 크로스 보올트가 축조되었으며, 중앙제실 앞 네이브의 마지막 구간 위에는 각형 돔이 스퀸치 구조방식으로 설치되어 있다. 그 평면은 로마네스크 성당으로는 특수하여 트랜셉트(trancept)가 없고 아트리움(atrium)이 있으며 바실리카식 교회당의 전통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롬바르디아 로마네스크양식'이라고 하는 독특한 구조로 지어졌다 한다.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에서의 첫 주일을 이 암브로시아 성당에서 아브로시오 전례로 미사를 드렸다. 물론 하나도 못 알아 듣지만 그곳 신자들과 함께눈치껏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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