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묵었던 청산별관에서는 새벽 3시에 모닝콜을 해주었고
옷만 주섬주섬 입고 아리산 역으로 걸어와보니
벌써부터 사람들의 대기열~~은 뜨악~~~
겨울파카에 목도리까지 둘둘말고 가관이 아니었다.
용감한 우리 가족은 한여름 생각하고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
다행히 웃 옷은 바람막이 하나 달랑 챙겼지만
우리는 한 두시간을 오들오들 떨었다. ㅎㅎ
축산으로 가는 첫 열차는 4시 10분부터 몇차례 운행되는 듯 했고,
하산하는 산림열차는 6시 15분이 마지막 열차였다.
불행히 우리는 일출광경을 보지 못했다. 그냥 슬며시 밝아지더라!!!
ㅠㅠ 구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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