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혼진 호텔

 

 

 구마모토 혼진 호텔입니다. 1인 6000엔에 머물게 된 호텔인데요 호텔이라기 보다는 여관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찍히 이번 7박 8일간 일정중 가장 못했던 숙소였습니다. 못했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다른곳에 비해서,,,, 좀 오래된 여관정도,,, 그리고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버스로 많이 오는 곳인듯합니다. 수학여행 이런팀들,, 우리가 갔을때도 아이들 단체와 시골 어르신 단체가 와 있었습니다.

좀 오래되고 낡긴 했지만 주인장 및 직원들을 매우 친절했습니다.

아침도 그런데로 먹을만 했구요 ,,, 맛있는 반찬이 있어서 좀 더 달라고 했더니 무한 리필 밥도 자유~~넉넉히 해 주셨습니다. 역에서 도보 15분에서 20분정도 걸렸는데요 그다음날 아침 역으로 케리어를 이끌고 나서니 주인아줌마가 역까지 가냐고 물어보시더니 주인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우리 가족을 모두 역까지 배웅해 주셨습니다. 캐리어 끌고 아이들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안스러워  보이셨는지 정말 감사하게도 바래다 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 참 혹시 여기서 묵으실분은 간단한 간식거리나 먹을거니는 구마모토 역상가에서 좀 사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 마트가 거의 없습니다. 작은 편의점 정도밖에는,,,, 밤일 경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