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크루저로 후쿠오카 입성하기

 

 

아침에 눈을 뜨고 갑판으로 나와 모지코 전경을 뒤로하고 어설픈 포즈

 

 

 씨엔크루즈로 모지코를 거쳐 후쿠오카 입성하기

6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씨엔크루즈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부산항-큐슈의 모지코로 들어가구요 저희는 일등실 사용해서 1인당 171,000원으로 왕복했구요

6세미만 아이가 둘 있었지만 둘다 모두 공짜였습니다. 일등실은 4인이 사용할 수 있는 2층 침대가

있구요 그리 넓지는 않은듯합니다. 하지만 배가 전반적으로 깨끗하긴 한듯... 기름냄세가 좀 나는것

빼고는요,,, 참 그리고 각 방 에어컨 즉 환풍기 소음이 좀 심하여 밤 잠을 설치기는 하였습니다.

모지코 즉 모지항에 도착하여 모지코역으로 가서 거기 관광안내소에서 바로 큐슈레일패스(3일권)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승차권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코쿠라 역까지 가서 교환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모지코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어 당연 패스가 있으심 코쿠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희도 북큐슈레일패스를 예매하면서 코쿠라에 가서 승차권으로 교환하라는 안내를 받고가긴했는데

제가 혹시나 해서 모지코안내소에 들어가 물어보니 거기서 바로 교환이 가능하시다면서 너무나

친절히 승차권으로 교환을 해 주시더라구요,,, 배는 8시에 부산에서 승선수속을 마치고 10시 넘어 출항

하는듯하더니 동이틀 무렵 5시 넘어 모지코에 도착하는듯 하더군요,, 이렇게 우리 가족 일본 여행기는

슬슬 시작합니다. ㅎㅎ